태양시계: 시계의 역사는 고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태양시계는 태양의 움직임을 이용하여 시간을 측정하는 가장 초기의 형태였습니다. 예로는 직진한 막대기의 그림자가 변하는 모습을 보고 시간을 알아보는 선시 시계들이 있었습니다. 고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그리스 등에서 사용되었으며, 다양한 형태와 디자인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물시계: 물시계는 물의 흐름을 이용하여 시간을 측정하는 시계입니다. 고대 인도, 중국, 이슬람 문화에서 사용되었습니다. 물이 일정한 속도로 떨어지는 것을 이용하여 시간을 나타내었으며, 한 시간 동안의 물의 양 변화를 통해 시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계식 시계: 기계식 시계는 고대의 태양시계와 물시계를 기반으로 발전한 것입니다. 14세기 유럽에서 가장 초기의 기계식 시계가 개발되었으며, 중세 성당의 탑이나 시계 탑에 설치되었습니다. 기계식 시계는 발전하면서 분, 초까지 측정할 수 있는 정확도를 갖추게 되었고, 시계 속에 발판, 동력을 전달하는 톱니바퀴 등이 도입되었습니다.
손목시계: 손목시계는 16세기에 등장했으며, 주로 귀족들이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시계를 휴대하기 위해 목걸이나 주머니에 걸어 다니는 형태였으나, 20세기 초에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손목시계가 개발되었습니다.
전자식 시계: 전자식 시계는 20세기 중반에 등장한 혁신적인 시계입니다. 크리스탈 발진기를 이용하여 정확한 주파수를 생성하고, 이를 이용해 시간을 표시하는 방식입니다. 이후에는 전자식 시계의 발전으로 디지털시계와 LED 시계, LCD 시계 등이 등장했습니다.